팬더곰이 같이 친구하잖네요
눈주위에 푸르스름하거나 검은 색을 띠는 넓은 반점을 말하며 대개 한쪽 눈가에 발생하는 데 양쪽 눈가에 같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것은 피부 진피층 깊숙이 멜라닌 세포가 자리잡으면서 얼굴 신경 부위로 확장되어 생성되는 반점으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드물게는 피부암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대개 출생시부터 생기는 선천적인 오타모반과 사춘기 이후에 발생해서 나이가 들수록 점점 확산되고 검어지는 후천적 오타모반이 있습니다.
서구인보다 동양인에게서 더 많이 발견되며 인구의 0.5%정도에서 발생하는 흔한 피부 질환입니다. 일본인 오타씨가 발견하여 명명해서 오타씨반점이라고도 합니다.
오타모반은 저절로 없어지지 않으므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평생동안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레이저 기술-오타모반 치료
오타모반은 피부 진피층 깊숙이 색소침착이 있어서 수술은 불가능합니다. 과거에는 냉동치료도 시도되었지만 통증이 심하고 흉터가 남는 단점과 오랜 기간 반복치료해야 하는 등 부작용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색소 병변만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큐스위치방식의 레이저의 개발로 오타모반도 흉터를 찾기 힘들 정도로 치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